꼬박 일년을 돌아서 만난 거야
이월의 겨울 우연히 널 마주쳐
Yeah, 네 인사에 설레일까 왜 괜히 눈썹을 만지게 돼
수많은 사람 속에서 너만 보여 난
우린 마치 하나부터 열까지
계획했던 것처럼 마주치게 된 걸까
어쩌면 나는 첫 순간부터
너였어
하늘 위로 불꽃이 터진 그 순간
파란 종이에 소원을 적어 너는 모를 나의 소원
너의 이름 옆 내 이름을 나란히 적어봐
우리가 되어 다시 만난 오늘
자그만 종이에 (write on)
담아내는 (my wish)
어떤 말을 적어 볼까 난
고민하다, look at you
소리 없이 자라버린 마음이
다시 네게로 나를 데려다 놓은 거야
어쩌면 나는
첫 순간부터 너였어
하늘 위로 불꽃이 터진 그 순간
파란 종이에 소원을 적어 너는 모를 나의 소원
너의 이름 옆 내 이름을 나란히 적어봐
우리가 되어 다시 만난 오늘 (woah)
그래 난 궁금해 다가올 내일에
새로운 관계로 널 만나길 바래
언제부턴가 나도 모르게 널 보면
바보처럼 웃게 돼
봐, 은하수처럼
쏟아진 불꽃 아래 선 너와 나
내 눈에 전부 담아둘래
하늘 위로 불꽃이 터진 그 순간 (순간)
나는 너로 정해진 것 같아 운명이란 게 있다면
너의 이름 옆 내 이름을 나란히 적어봐 (oh)
우리가 되길, 그렇길 소원해
운명처럼
새롭게 시작해
너와 나의
다시 만난 오늘