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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LJIDO

Moon Byul

기분 좋은 아침 다들 평온한지
밤새 싸힌 message 조금만 더 기다려
나는 좋은데 나만 dark 해
왜 일이 거울은지
몸은 또 왜 무거운지 (억안 곰 두 말이)
자꾸만 날 타샤다 별로 달라지는 게 없잖아
지금이 물 들어올 때 노 저어야지

아직도 싸힌 일이 많아
내가 내게 눈치를 줘
마음이 복잡해 지금

배부른 고민일지도
혼자 기우는 걱정일지도
불만 백 개 싸힌 매일매일
꿈꿔왔던 날일지도

깊은 밤을 새웠네
먹방 봐 야식에
TV를 켰다 끄다
스마트폰 brrr
즐거움을 찾아
감정의 여치가 잘나 감흥이 없지
멈출 수가 없는 사치 가끔은 떨리는 달이가
한창 꽃다운 나이인데
연애 따위 들어매서만 봐야 해

아직도 싸힌 일이 많아
내가 내게 눈치를 줘
마음이 복잡해 지금

배부른 고민일지도
혼자 기우는 걱정일지도
불만 백 개 싸힌 매일매일
꿈꿔왔던 날일지도

괜한 고민일지도
여율을 느끼고 싶어
현제를 즐기고
난 나를 지키고 싶어

아직도 싸힌 일이 많아
이제 내게 여율을 줄래
자미 올 듯해 지금

배부른 고민일지도
혼자 기우는 걱정일지도
불만 백 개 싸힌 매일매일
꿈꿔왔던 날일지도

난 아직 어린애일지도
지나면 추억일지도
올해전 어린 내겐
꿈꿔왔던 날일지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