두 마리의 벌레를 내고 버스를 탔지
아주 멋진 저녁 식사였어
힘들게 번 돈 이곳에 다 써도
아깝지 아니하겠네
내일은 어디로 갈까
잔뜩 부풀었지
오늘은 한숨 잘까
또 한참을 걸어야 할 테니까
감기는 눈꺼풀이 아쉬워
잘그락대는 나의 영혼
시간은 짧고 누릴 것은 많구나
Hey, hey
열두 마리의 벌레를 내고 기차를 탔지
굉장히 멋진 모험이었어
외투 속에 스며든 풀 냄새
간밤에 꿈을 꾸겠네
내일은 어디로 갈까
잔뜩 부풀었지
지구가 둥글다는 말
두 눈으로 다 확인해 볼 거야
감기는 눈꺼풀이 아쉬워
잘그락대는 나의 영혼
시간은 짧고 누릴 것은 많구나
반짝이는 불빛이 간지러
어물쩍대는 나의 영혼
시간은 짧고 누릴 것은 많구나